사건 전말

 

2019년 11월 4일 피해자 부모가 아파트 자전거 보관소에서 바지를 올리며 나오는 딸(5세)을 발견하고 무슨 일이 있었는지 물어보면서 시작되었다. 

 

피해자 부모는 둘째의 그네를 밀어주고 있었고 약 10분쯤 지나고 큰딸이 보이지 않아 찾으러 다니던 중 아파트 자전거 보관소에서 나오는 딸아이를 발견하게 된 것이다. 자전거 보관소에서 무엇을 했냐고 다그치니 겁에 질려 "아니야 아니야"만 반복했고 아이를 진정시키고 집으로 돌아와 다시 물어보니 울면서 말했다고 한다.

 

'어린이집 같은 반 남자아이가 딸의 바지를 벗기고 항문에 손가락을 집어넣었다' 

*이해하기 쉽도록 인용하였습니다.

 

또한, 그 자전거 보관소에서 가해진 행위는 처음이 아니며, 같은 날 어린이집 교실에서도 이뤄졌다고 합니다. 교실 안에 선생님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, 3명의 남자아이들이 선생님이 딸을 볼 수 없도록 둘러싸 성폭행을 하였다고 합니다.

 

피해자 부모들은 해당 이야기가 믿어지지 않아, 여러 차례 딸아이에게 질문하였지만, 꾸준하며 일관적이고 아주 상세히 설명했다고 합니다. 

 

이후, 피해자 부모들은 즉시 어린이집에 이야기했고 당일 밤 어린이집 CCTV를 확인해본 결과 딸아이가 진술했던 장소와 상황, 모든 정황이 진술과 일치했다고 합니다. 

 

추가 게시물을 통해 딸이 분당 소재 병원 산부인과에서 성적 학대와 외음질염 진단을 받았다고 합니다. 하지만 형법에서는 만 14세 미만은 형사미성년자라 처벌되지 않아 고소 접수조차 불가능하다는 현실에 절망했습니다.

 

사진 출처 : YTN

또한, 딸아이는 성폭행이 트라우마로 남아, 가해자를 만나면 어떡하지? 악몽에 시달리고 '하지마, 싫어, 안 해'등 잠꼬대를 연일 하고 있다고 합니다.

 

그런데 가해자 부모는 자기 자식을 범죄자 취급하지 말라며, 아이들이 뭘 안다고, 이사또한 못 가겠다고 주장하였다고 합니다.

 

 

가해자가 고발?

 

출처 : 보배드림

피해자 부모가 가해자의 부모로부터 폭로 글 삭제와 함께 법적 소송이 진행될 것이라는 압박을 받고 있다고 주장합니다. 이어 "글을 내리라는 압박에 저도 사람인지라 맘 카페에 올렸던 글은 싹 다 전부 내렸다. 하지만 국민의 권익을 위해 오린 것이니 다시 용기 내 글을 올리러 왔다"라고 적었으며, 현재 해당 글과 청원글 등 모두 삭제된 상태라고 합니다.